온·오프라인 통합판매·재고관리솔루션 ‘이알피아’를 제공하는 원제로소프트는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비앤디파트너스에서 열린 ‘디지털 유통환경 대응을 위한 공급망 개선 통합 시스템 개발’ 성과교류회 및 워킹그룹 회의에서 세부사업 주관기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 사업의 하나인 ‘디지털 유통환경 대응을 위한 공급망 개선 통합 시스템 개발’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유통·물류환경 속에서 다양한 이해관계 업체(판매자·풀필먼트·공급자·구매자)를 위한 고도화된 유통·물류 공급망 통합 시스템을 개발해 다양한 파트너들에게 최적의 업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통합 시스템 개발 관련, 세부과제별 연구 결과 발표 및 최종 통합 시스템 실증 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세부 과제별 진행 상황 발표와 함께, 과제 수행에 따른 서비스 효과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구성된 전문가 워킹그룹으로부터 성공적인 과제 달성을 위해 자문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워킹그룹은 1~3 세부과제별 책임자 및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는데 ▲친환경 패키징 ▲물류데이터 표준 ▲해외쇼핑데이터 분석 등 3가지 세부 과제의 전문가들이 이날 행사에 총 출동해 각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현재 2 세부과제를 주관하고 있는 원제로소프트는 이 자리에서 그간의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실증 시연을 수행했다.
세부 과제 중 ‘물류데이터 표준’을 맡고 있는 원제로소프트는 이번 성과교류회에서 ‘온라인 유통과 물류시스템 연계를 위한 표준정보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 세부과제 사업책임자인 원제로소프트 이용현 연구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산학연(원제로소프트, 에이비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인천대학교)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모여 유통과 물류를 연계할 수 있는 표준정보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구체화시켰다. 그 결과 다수의 특허를 따고, 관련 논문도 발표했다”며 “올해 기업의 실증작업을 완료해 이 시스템이 실무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시작돼 3차년도에 접어든 이번 '디지털 유통환경 대응을 위한 공급망 개선 통합 시스템 개발'사업은 마무리 실증 작업을 통해 시스템의 실효성을 최종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원제로소프트는 온·오프라인 통합 판매·재고관리 솔루션인 '이알피아' 서비스 제공 및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커머스 및 물류 기업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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