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일용소상품 100TEU를 만재한 열차가 중국 이우 서역을 출발해 닝보·저우산항 베이룬항철도역에 도착, ‘이우-닝보·저우산항’ 해운철도복합운송 누적 운송량이 80만TEU를 돌파했다. 올해에만 14만5000TEU를 취급, 닝보·저우산항 해운철도복합운송노선 중 처리량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9년 2월 이우-닝보·저우산항 해운철도복합운송노선이 개통된 이래, 닝보·저우산항 해운철도복합운송팀은 ‘일대일로’, 이우-닝보·저우산항 개방대통로, ‘제6항 구역’ 건설 등 여러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철도, 선사, 세관 등과 밀접한 협력을 추진했다.
동시에 이 팀은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전 과정 선하증권(CCA) 등의 지속적인 업무방식 혁신 및 17개 선사와의 업무합작과 여러 선사전용열차 개통 등으로 해운항만 기능을 내륙 쪽으로 확장해 해운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왔다.
올해부터 복합운송팀은 지속적으로 운영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켰다. 앞으로는 화물 적재에서 화물이 항만에서 도착하는 시간 효율을 48시간 내에 이뤄지도록 보장해 대외무역기업의 운송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계획이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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