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은 자사가 발간한 지속가능 경영보고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올해의 보고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능률협회는 한국 산업사회의 총체적인 경영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뽑아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팬오션은 지난해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한 뒤 올해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하고,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변화 재무공개 협의체(TCFD) 등 글로벌 평가기관들의 의제를 반영하는 등 공시 정보를 고도화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강화 의지를 인정받아 올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종합 A등급(환경A+ 사회A 투명경영A)를 받고 MSCI(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지수) 평가에서도 지난해(B)보다 상승한 BB를 획득했다.
지난 5일 이 상을 수상한 팬오션 안중호 사장(
사진 오른쪽)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ESG 관련 개선 방안을 계속해서 도출하고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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