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컨테이너선사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가 인도와 북미 동안을 잇는 신규 항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ONE은 내년 5월부터 WIN(West India North America) 서비스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WIN의 기항지는 빈카심-하지라-나바셰바-문드라-다미에타-알헤시라스-뉴욕-서배너-잭슨빌-찰스턴-노퍽-다미에타-제다-빈카심 순이며, 자사 컨테이너선 9척이 투입될 예정이다. 운항 선박의 크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2018년 설립된 ONE의 인도법인인 ONE인도는 총 22개의 주간 컨테이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410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ONE 관계자는 “인도 지역은 연간 경제성장률이 15%에 달할 정도로 세계 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WIN 서비스 개시로 화주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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