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M협회(회장 진형인)은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와 정보화 전문화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이론과 기술을 공유하고 기관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의 산학협력 협약(MOU)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로 한국SCM협회가 추천하는 협회 임직원 또는 회원이 서울사이버대학교에 진학(신입·편입학)하면 장학 혜택을 받는다. 매년 30여 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SCM협회는 국내 SCM 발전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설립 인가를 받았다. 국가 공급망관리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연구와 기업의 SCM 전략 컨설팅, 산업발전을 위한 SCM교육,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포럼과 학술 활동을 한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글로벌무역물류학과는 SCM과 유통물류, 무역과 글로벌경영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국제무역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서를 체결한 한국SCM협회 김길섭 전무(
사진 왼쪽)는 “서울사이버대와의 산학협력으로 공급사슬네트워크에 대한 국내외 전문교육, 해외연수시찰단 파견, 글로벌 밸류 체인(GVC) 관련 학술연구와 정보 교류가 활성화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김영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SCM과 유통물류 분야의 새로운 학문을 배우고,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