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은 최근 한국과학기술대학교에서 6개 공공기관 안전협의체와 합동으로 ‘2023년 도급사업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협의체는 ▲우체국물류지원단 ▲SR ▲광해광업공단 ▲도로교통공단 ▲원자력환경공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6개 기관이 업무 협약을 맺고, 각 기관이 보유한 안전관리 노하우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결성된 협의체다.
이번 행사는 6개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도급사업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 및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기관과 협력업체 상호의 안전·보건 문화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안전담당관, 6개 공공기관 대표, 60개 협력업체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도급·수급업체 간 안전보건 실천 서약식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및 안전보건 리스크 대응 방안 특강 ▲각 기관 보건관리자와 함께하는 보건상담 ▲안전보건 VR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안전보건 퀴즈대회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다.
우체국물류지원단 김광수 안전경영실장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있다”며 “이번 도급사업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문화 실천 및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돕는 등 안전보건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 안전협의체는 2022년 11월 6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 ▲사고·재해 사례 전파 ▲안전보건지침서 공유 및 제·개정 ▲교육 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7월에는 합동 위험성평가 및 현장점검을 통해 작업장 유해위험요소를 개선한 바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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