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023년도 5월부터 10월까지 전남 동부지역 초·중학생 1018명이 참여한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여수해수청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미래 해양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해양교실, 해양시설 견학, 항만시설 견학, 안전해(海) 체험, 어촌마을 갯벌체험 등 총 5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1개 학교 1,018명의 학생이 27개의 프로그램 체험을 참여했다.
이번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 종식과 함께 최대한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선정하여 실시했으며, 내실있는 해양교육 운영을 위해 지역 내 해양·수산 유관기관들과의 협업 및 여수세계박람회장, 광양항, 어촌마을 등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양교육 선호도 조사 및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내년에도 더욱 재밌고 유익한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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