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7 15:42

이스라엘 짐라인, 이달말 중일 컨항로 신설

700TEU급 용선 2척 운항…오는 29일 롄윈강서 첫취항


이스라엘 컨테이너선사 짐라인은 11월 말부터 중국 화동지역과 일본 게이힌(京浜,도쿄·요코하마·나고야) 지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서비스 중국·일본익스프레스(CJX)를 개설한고 밝혔다. 

짐라인은 700TEU급 용선 2척을 투입해 도쿄(월·화)-요코하마(화·수)-나고야(목)-롄윈강(월·화)-상하이(목·금)-도쿄를 매주 정기 운항할 예정이다. 선박 운항은 아시아 역내항로 자회사인 골드스타라인이 맡는다. 

첫 선박은 11월28일 중국 롄윈강을 출항하는 <스피리트오브두바이>(SPIRIT OF DUBAI)호로, 12월4일과 5일 각각 도쿄와 요코하마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선사는 중일간 수출입화물뿐 아니라 상하이를 거점으로 활용해 일본에서 전 세계로 수출되는 화물도 환적 수송한다는 구상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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