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컨테이너선사 짐라인은 11월 말부터 중국 화동지역과 일본 게이힌(京浜,도쿄·요코하마·나고야) 지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서비스 중국·일본익스프레스(CJX)를 개설한고 밝혔다.
짐라인은 700TEU급 용선 2척을 투입해 도쿄(월·화)-요코하마(화·수)-나고야(목)-롄윈강(월·화)-상하이(목·금)-도쿄를 매주 정기 운항할 예정이다. 선박 운항은 아시아 역내항로 자회사인 골드스타라인이 맡는다.
첫 선박은 11월28일 중국 롄윈강을 출항하는 <스피리트오브두바이>(SPIRIT OF DUBAI)호로, 12월4일과 5일 각각 도쿄와 요코하마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선사는 중일간 수출입화물뿐 아니라 상하이를 거점으로 활용해 일본에서 전 세계로 수출되는 화물도 환적 수송한다는 구상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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