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고흥운항관리센터는 여객선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해 전남 고흥군와 합동으로 어업지도선을 이용한 여객선 항로 합동 현장점검을 10월26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0월 김 양식장 설치 시기에 맞춰 여객선 안전항로 확보와 겨울철 운항여건 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고흥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 전남203 >호에 승선해 관내 여객선 운항항로 전반의 실태와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의 확인과 항로 상 부유물수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김종주 해양교통안전공단 고흥운항관리센터장은 “앞으로도 여객선 안전확보를 위해 고흥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현장중심의 안전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국민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닷길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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