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내일(26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3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개최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수도권 관문항인 경기 평택항을 중심으로 올 한 해 해운 시장을 분석하고 다음해를 전망하고자 마련됐다. 수도권 소재 선사, 포워더, 화주 등 해운물류 관계자를 대상으로 평택항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더불어 평택항이 탄소중립 선진 수소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사는 경기남부에 편중됐던 마케팅 활동을 경기북부 지역까지 확대해 평택항의 이점을 경기도 전역에 홍보하고, 신규 화주와 포워더를 유치해 경기도 유일 국제 무역항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발표는 ▲2023년 해운항만 시장여건 분석 및 평택항 대응 방안 ▲2025년 글로벌 공급망 변화 전망 ▲평택항 수소 인프라 구축 방안 등 3개로 구성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평택항이 열어갈 기회와 미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포럼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발표자료집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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