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 출신의 김인현 고려대학교 로스쿨 교수가 대표저서인 「해상교통법」 제6판을 5년만에 개정해 10월20일 발간했다.
제6판에는 지난 5년간 법원의 판례와 해양안전심판원의 재결을 많이 추가해서 항법을 알기 쉽게 했다.
이 책은 바다에서 항해시 선박충돌을 피하기 위해 항해사와 선장들이 알아야하는 항해하는 방법을 설명했고, 해양대학교·해사고등학교·해기연수원의 항해학과 학생들의 교재로 사용된다.
김인현 교수는 “선박을 출항시킬 때 선주는 유능한 선원과 장비과 비품을 갖춰야 줄 의무가 있고 항해관련 서적도 보급돼야 한다”면서 “선박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해상교통법 교과서도 필수적으로 공급돼야 하는데, 본서도 그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 해상교통법 제6판 >
▲김인현 지음
▲삼우사 펴냄
▲가격 3만8000원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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