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아동보호시설 ‘선덕원’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 동행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선덕원 어린이들과 LX판토스 임직원 50여 명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아 ‘놀이동산 나들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보호시설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후원인과의 정서적 유대감 및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과 LX판토스 임직원들은 서로 짝을 지어 놀이기구 탑승, 공연관람, 식사 등 하루의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이번 체험학습 동행 활동은 LX판토스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함께가치’ 후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함께가치’는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의 원활한 자립을 돕는 LX판토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보호대상 어린이들이 유년기부터 성인이 되는 시점에 이르기까지 각 시기에 맞는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체험학습 동행 활동은 매회 진행할 때 마다 사내 참여 열기가 뜨겁다”며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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