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최근 협회 회의실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물류기업 사절단의 협회 방문요청이 있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협회를 방문한 베트남 산업무역부·물류기업 사절단은 산업무역부 대외무역청 Tran Thanh Hai 부국장과 Le Thi Bich Thuy 사무차장을 비롯하여 현지 물류기업의 임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하여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관계자들과 함께 18명이 방문했고 KIFFA는 원제철 회장, 배경한 부회장, 권오인 이사 등이 이들을 환영했다.
KIFFA 원제철 회장은 “베트남전쟁 이후 수교가 재개되고 대한민국을 모델로 경제개발을 추구하는 베트남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양국간이 매우 우호적인 관계여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회의 지속사업중의 하나인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과 관련해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을 베트남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협회 회원사로 취업을 연계한다면 베트남 청년들의 해외취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베트남 산업무역부 대외무역청 Tran Thanh Hai 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로 교류를 더 활성화 시킨다면 베트남도 발전할 수 있으며 KIFFA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물류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베트남 물류인 육성회의 임원으로 일을 하고 있는 가운데 KIFFA의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과 같은 인재육성 및 취업연계를 체계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고, 향후 물류산업을 발전시킬 기회가 된다면 서로 적극적으로 교류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