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사 중 하나인 페덱스 익스프레스는 전국의 GS25 매장을 통해 ‘페덱스 수입물품 픽업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테일러(e-tailer)들과 온라인 쇼핑객들은 이제 전국 GS25 매장 어디서나 페덱스 패키지를 수령할 수 있다. 고객은 맞춤형 배송 옵션과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페덱스 딜리버리 매니저 인터내셔널(FedEx Delivery Manager International)을 통해 수입물품 픽업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는 이테일러들은 고객들이 자신의 일정에 맞춰 배송 시간 및 장소를 정할 수 있게 함으로써 추가 비용 없이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
박원빈 페덱스 한국지사장은 “우리는 온라인 재구매 촉진에 있어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원활한 배송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고, 페덱스는 GS25와의 이번 협업으로 이테일러들이 한국에 있는 수취인에게 언제 어디서 물품을 받을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더 많은 가능성을 창출하고 있다"며 "당사의 수입물품 픽업 서비스를 통해 배송 누락을 방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페덱스는 한국 기업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페덱스는 전자상거래 업체를 위한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2022년 11월부터 운영을 개시한 신규 페덱스 인천공항 물류센터를 통해 더 빠른 화물 처리 능력을 갖춰 현재 서울 및 수도권 뿐 아니라 충청, 전라, 경상도를 포함한 남부 지역의 고객들에게도 아시아, 유럽, 미국발 수입 물품을 당일에 배송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 강화로 페덱스 국내고객의 80% 이상이 수입 화물을 더욱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