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 7일간 제주도 입·출항 여객선에 대한 수송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는 "특별교통기간 중 제주지역 여객선 이용객도 13만1697명으로 지난해보다 60% 증가했다"면서 "안전 수송에 중점을 둔 결과 단 한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여객선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과 선원과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를 통해 사전에 위해요소를 제거했고, 연휴 기간 중 SNS등을 통한 실시간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드론을 활용한 여객선 입·출항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했다.
강동조 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제주도를 찾을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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