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물류기업(포워더)인 헬만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는 이탈리아 파트너인 헬만이탈리아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2006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한 파트너사는 현지에서 독일 본사의 해상·항공화물 수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탈리아 6개 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7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인수합병 이후에도 현 다니엘라 코폴라 사장이 헬만이탈리아를 계속 이끌 예정이다.
헬만월드와이드 서유럽 대표인 젠스 타르노프스키는 “헬만이탈리아가 글로벌 네트워크에 유기적으로 통합되면서 이탈리아 시장의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기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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