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기업 페덱스 익스프레스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국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친환경 학용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돌봄 키트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페덱스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73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6일 대나무 치약·칫솔 및 케이스, 페이스앤바디 천연비누, 대나무 수건, 업사이클링 미니 에코백, 멀티비타민, 문구세트가 포함된 돌봄 키트 500개를 포장했다. 페덱스와 초록우산이 함께 친환경 제품 돌봄 키트를 서울, 경기도, 부산,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의 저소득가정 또는 취약계층의 초등학생들에게 전달한다.
박원빈 페덱스 익스프레스 한국지사장은 “페덱스는 한국에서 30여년 동안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추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며 “페덱스는 기업과 고객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번창할 수 있도록 희망과 기회를 전달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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