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주간 오노(O-NO)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노는 ‘개인정보 ON 무심코 동의 NO’의 약자로, 개인정보 처리 동의 전에 반드시 꼼꼼하게 내용을 확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년 9월30일을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하는 개인정보 보호법이 15일 시행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개인정보 보호주간으로 지정했다.
캠페인은 지난 11일 공단을 시작으로 1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13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순으로 진행했다. 공단은 누리집과 사내 포털에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홍보하고 개인정보 취급자 대상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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