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험물 전문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2일 IATA로부터 CBTA(역량기반 교육 훈련 및 평가) 교육기관으로 인정 받은 지 10개월 만에 국토교통부에서도 위험물 전문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음으로써 국제물류업계 위험물 교육을 선도하게 됐다.
KIFFA는 지난 1월부터 ‘위험물 운송 안전연구소’를 신설해 국제물류업계의 위험물 운송에 필요한 모든 라벨, 마크 및 신고서 양식 등 자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회원사에서 직무별 역량 확보를 위해 필요한 위험물 교육(최초과정, 보수과정)과 함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및 국제위험물 운송 과정을 실시해 화주가 알아야 하는 MSDS 작성의 기본 요소와 운송 정보의 유엔 번호 지정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IFFA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무료 직무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까지 약 1000여 명의 회원사 임직원이 무료 재직자 교육을 수강할 만큼 명실상부한 물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위험물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업체가 원하는 경우 현장 방문 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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