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표 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이 여수광양항만공사 제5대 운영본부장으로 임명됐다.
홍상표 신임 운영본부장은 제주 오현고와 제주대 영어영문학과 졸업하고 1990년 공직에 입문해 2023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정년퇴직 할 때까지 33여년을 공직자의 길을 걸어왔다.
홍상표 운영본부장은 해양수산부 재직 중 항만정책과, 해양보전과, 해양정책과 등을 거치면서 여수광양항의 운영과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며 여수광양항과 인연을 맺었다.
홍 본부장은 “여수광양항은 부산항에 이어 국가경제를 이끄는 명실상부한 국내 2위 항만이자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임에도 그 중요성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33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 등을 바탕으로 여수광양항의 투자 필요성을 증명해 국가적 투자확대와 함께 아시아 최고의 종합물류 항만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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