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12 09:32
(평택=연합뉴스) 전재혁기자=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과 중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정기 컨테이너선 항로가 개설된다.
9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항과 중국 톈진(天津)항을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선이 오는 12일부터 주 1회 취항한다.
이 항로에는 컨테이너 253개(TEU)를 실을 수 있는 장금상선㈜의 4천966t급 선박이 매주 목요일 평택항에 입항, 금요일 출항하며 톈진항에서는 일요일 입항, 월요일 출항한다.
이로써 평택항의 컨테이너선 정기항로는 지난해 10월 홍콩과 칭다오(靑島)항간 첫 취항에 이어 3개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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