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전라남도 진도군의 국민해양안전관 체험 프로그램과 유스호스텔 위탁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상 2층, 연면적 4460㎥ 규모의 국민해양안전관은 선박 탈출과 바다 생존법, 익수자 구조 체험, 선박 상황 대피 체험, 해양 직업 체험, 지진 체험, 메모리얼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고 유스호스텔은 지상 3층 건물로 8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연맹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바다에서 안전하게 활동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해양 관심과 역량을 키워 관련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연맹 관계자는 “비전인 ‘우리가 꿈꾸는 바다! 국민과 함께’에 맞춰 해양 안전 문화 형성과 재난 안전 인식 제고, 해양 레저 스포츠 활성화, 해양 안전 지도자 육성, 해양 안전 교육 연구와 개발, 해양 관광 활성화 등 진도군과 협력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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