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는 은성중공업과 지난 31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조선해양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발전기금 기탁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체 간 교류 활성화와 해양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창의적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인재육성 및 실습·취업활성화 협력 ▲친환경선박·미래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생 선발·채용 협력 ▲상호 기자재·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 발굴·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 체결과 더불어 은성중공업이 목포해양대학교발전기금에 대학 발전을 위해 2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김정렬 은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진 오른쪽)는 “이번 협약과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양성되는 인재가 해양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원희 목포해대 총장은 “발전기금을 약정해주신 은성중공업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조선해양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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