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물류기업 게브루더바이스는 최근 독일 동남부 바이로이트에 본사를 둔 물류회사 ‘웨들리히’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계약은 올해 1월로 거슬러 올라가 발효된다. 웨들리히는 8월부터 게브루더바이스의 브랜드로 영업을 시작하며, 뉘른베르크, 슈트라우빙 등 기존 바이에른주 거점을 보완한다.
지난 1946년 설립된 웨들리히는 창고 보관, 이사, 육상 수송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오랜 역사를 지닌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다. 종업원 수 약 100명이며, 본거지를 둔 바이로이트와 인근 바트베르넥에서 각각 1만5000㎡의 물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게브루더바이스는 지난 6월에도 뉘른베르크 물류회사 ‘B+A’를 인수하는 등 독일 남부에서 네트워크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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