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위해 ‘로지스올 전북복합물류센터’를 거점으로 물류 위탁 서비스를 맡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만금 잼버리 행사 공식 급식 운영사인 ‘아워홈’의 파트너사로서, 약 한 달간 철저한 식자재 보관 및 공급을 위해 김제 로지스올 전북복합물류센터 공간 임대, 물류운영 장비·기기 지원, 운송 협력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잼버리는 전세계 150여 개국 4만3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 및 운영 요원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다. 이에 매일 약 10만 인분 이상의 급식 제공을 위한 식재료 물류 운영이 필요하다.
로지스올그룹은 전북복합물류센터를 잼버리 식자재 공급의 라스트 마일(Last Mile) 거점 센터로 물류 위탁 계약 체결 후, 지난 7월 13일부터 물류센터 내 행사용 식자재 보관을 시작했다. 현재 로지스올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온도에 민감한 식자재 별 요구되는 조건에 따라 맞춤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잼버리 기간 동안 로지스올은 밀박스 작업 및 검수, 분류, 피킹, 제품 운송 등 모든 식품 물류 운영을 책임진다. 지게차, HPT(핸드 파렛트 트럭), 12만여개의 플라스틱 박스, 10만5천개의 파렛트 등 식자재 보관 및 공급 과정에 필요한 물류기기 및 장비를 지원한다.
로지스올 전북복합물류센터 최완순 센터장은 “대규모의 잼버리 참가자 및 운영 관계자의 식사를 책임지는 물류 운영인 만큼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의 중요성을 체감한다”며 “고온 다습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식품위생 및 물류운영 안전기준을 최우선 준수하며 고품질 라스트 마일 서비스 운영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개소한 로지스올 전북복합물류센터는 연면적 5만1434㎡(약 1만5600평) 규모의 전북 최대 물류센터로, 전라도를 포함한 인근 충청권 지역까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저온 풀필먼트, B2B∙B2C∙SCM 등 고객사에 최적화된 3PL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허보세구역을 통한 수출입 물류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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