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HMM을 비롯해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대만 양밍해운, 독일 하파크로이트 네 곳으로 구성된 전략적 해운제휴그룹인 디얼라이언스는 최근 아시아-북미서안 항로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PS3, PS6, PS5, PS7 등 총 4개의 서비스에서 손질이 이뤄진다.
인도 동남아시아 우리나라 중국과 북미 서안을 연결하는 PS3에선 일본 도쿄가 추가됐다. 더불어 PS6에서 우리나라 부산이 빠지고, 중국 상하이가 포함됐다. PS6에서 빠진 부산은 PS7에 새롭게 포함됐다.
PS5 서비스는 당분간 중단한다. 상하이-닝보-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도쿄를 순회하는 노선이다.
다음은 디얼라이언스가 개편하는 3편의 기항 노선이다. 디얼라이언스는 향후 자세한 개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PS3 : 나바셰바-피파바브-콜롬보-포트클랑-싱가포르-까이멥-하이퐁-옌톈-로스앤젤레스·롱비치-오클랜드-도쿄-부산-상하이-닝보-서커우-싱가포르-포트클랑-나바셰바
▲PS6 : 칭다오-상하이-닝보-로스앤젤레스·롱비치-오클랜드-고베-칭다오
▲PS7 : 싱가포르-램차방-까이멥-홍콩-옌톈-부산-로스앤젤레스·롱비치-오클랜드-홍콩-싱가포르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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