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 인터아시아라인이 태국 램차방을 추가 기항하며 동남아시아 컨테이너항로를 강화한다.
인터아시아라인은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각 항만을 연결하는 JCV 서비스에서 7월 중순부터 태국 램차방을 추가 기항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상하이와 함께, 산터우와 서커우를 새로운 기항지로 추가한다.
투입 선박도 기존 1700TEU급에서 2700TEU급으로 대형화해 서비스 확충을 꾀한다.
JCV 서비스는 인터아시아라인과 완하이라인이 공동 운항한다. 그동안 완하이 2척, 인터아시아라인 1척 등 3척 체제로 운항했으나, 완하이의 투입 선박을 늘려 총 4척 체제로 운영한다.
개편된 로테이션은 도쿄(목·금)-요코하마(금)-상하이(월·화)-산터우(목)-서커우(금·토)-깟라이(화·수)-램차방(금)-깟라이(일·월)-다낭(수)-서커우(금·토)-샤먼(일) 순이다. 이달 14일 도쿄를 출항하는 <완하이293>호부터 개편된 서비스가 시작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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