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8 14:01

덴마크 머스크, 中 조선소에 메탄올 때는 9000TEU급 컨선 6척 발주

메탄올 추진컨선 발주잔량 25척으로 늘어


덴마크 선사 머스크가 중국 조선소에서 메틸알코올(메탄올)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을 짓는다.

머스크는 중국 양즈장조선에 9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신조선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머스크가 조선소에 주문한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은 총 25척으로 늘어났다. 

덴마크 선사는 지난 2021년 해운업계 최초로 메탄올을 연료로 하는 컨테이너선을 발주했다. 우리나라 현대미포조선과 210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엔 현대중공업에 1만7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 친환경 선단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머스크는 기존 컨테이너선을 메탄올로 가동하는 이중연료 선박으로 개조하는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이 선사는 독일 엔진제조기업 만에너지솔루션과 계약을 체결, 2024년 중순부터 개조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머스크는 2040년까지 전체 공급망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실질적으로 제로화하기로 하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컨테이너당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해상 운송 화물의 25%를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으로 운송하기로 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NINGBO-ZHOUSHA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ncerto 04/18 04/21 COSCO Shipping Korea
    Pegasus Glory 04/19 04/21 Pan Con
    Pegasus Glory 04/19 04/21 Dong Young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Emerald 04/27 05/11 SM LINE
    Hmm Pearl 05/04 05/18 SM LINE
    Hmm Sapphire 05/18 06/01 SM LINE
  • BUSAN NINGBO-ZHOUSHA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Nussfjord 04/17 04/22 MAERSK LINE
    Kai Ping 04/18 04/20 Doowoo
    Dongjin Enterprise 04/18 04/20 EAS SHIPPING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Zhong Gu Hang Zhou 04/17 05/04 HS SHIPPING
    Zhong Gu Hang Zhou 04/17 05/04 KOREA SHIPPING
    Zhong Gu Hang Zhou 04/17 05/06 Sinokor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7 04/17 05/06 Wan hai
    Chennai Voyager 04/19 04/30 Heung-A
    Kmtc Dalian 04/19 05/13 PIL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