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6월15일 대학본부에서 희양장학재단으로부터 기부받은 장학금의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장학생 5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1000만원 규모다.
희양장학재단은 대륙상운 김수금 명예회장이 해양산업 발전의 토대를 만들고 적극적인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후학 양성을 위해 한국해양대에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금을 잇따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희양장학재단 조규성 부사장과 김성철 사무국장, 최석윤 교무처장, 김홍승 학생처장, 김진권 해사대학장 등 대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 수행과 목표 실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대학 학생들을 위하여 노력해 주시는 희양장학재단 관계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