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오는 29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 노보텔 그랜드볼룸에서 '사랑의 휠체어 기금마련 자선 음악회'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협회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나누리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 전동휠체어 기금마련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개최하며, 협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의 공동 후원과 참여를 통해 진행한다.
협회는 소외이웃돕기를 위해 연탄배달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5월 사단법인 나누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공동으로 소외이웃돕기 자선행사를 협력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하기로 협력하기로 하며 이번 자선 음악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자선 음악회는 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의 지휘로 국민가수 남진, 가수 김수희, 뮤지컬 스타 박해미, 미스트롯 가수 숙행, 재즈 아티스트 대니정, 일렉트로닉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람, 가수 초이, 차세대 트롯 스타 류원정, 국악 신동 양은별 등이 출연하며 전 KBS 아나운서 김경란의 사회로 진행한다.
KIFFA 원제철 회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데 국제물류업계가 뜻을 모아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업계의 기부문화와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회가 꾸준히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나누리 전몽월 이사장은 "나눔은 곧 생명으로 우리는 소외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 그리고 정성을 나눌 때 그들이 받은 생명은 다시 우리의 밝은 미래로 되돌아오게 된다."라며 "이러한 소중하고 값진 나눔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동참을 부탁했다.
자선 음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개인)은 신청을 통해 기부하고 사단법인 나누리를 통해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자선 음악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전동휠체어를 구매하여 추후 전달식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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