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냉동식품을 만재한 컨테이너 전용 열차가 중국 톈진항 컨테이너중심역을 출발, 톈진청두해철연운통로를 거쳐 청두청양역과 꾸이양가이마오역으로 향했다.
이 열차에는 ‘톈진항그룹’ ‘톈진청두 콜드체인’ 해철연운통로 재개통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톈진청두 콜드체인’ 전용 열차의 운행 재개는 톈진항그룹과 중국철도북경국그룹이 톈진, 청두 양 지역의 교역 및 구역경제발전을 촉진하고자 이뤄졌다.
양측은 해철연결운송을 1차적으로 성공시키며 톈진-청두 콜드체인 복합운송서비스를 재개했다. 또한 콜드체인제품의 운송 효율을 제고해 톈진과 청두 양 지역 고객들에게 양질의 콜드체인식품을 제공함으로써 톈진항그룹 콜드체인해철연결 운송을 다시 한번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렸다.
콜드체인정기열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톈진컨테이너중심역은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콜드체인운송조직모델을 혁신하고, 복합운송 시범프로젝트를 활용해 톈진-청두 콜드체인물류의 복합운송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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