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지난 3~4일 이틀간 경북 상주 경천섬 일대에서 해양수산부장관배 제17회 전국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래곤보트 12인승 레이스와 드래곤보트 6인 밀어내기 두 종목 15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엔 59개 팀 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개최지인 상주는 도농복합도시이자 내륙권 수상 레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천섬 일대가 수상레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드래곤보트협회장인 민홍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드래곤보트대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동호인 육성과 물론 지도자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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