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최근 인천항만공사(IPA)와 공동 기획으로 KIFFA 회원사를 대상으로 초청해 인천항 현장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이용 활성화와 실무효율 증대를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약 20개 KIFFA 회원사 30명의 포워더가 참여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LCL 창고(IGDC 인천글로벌물류센터), FCL 창고(GNK로지스틱스),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인천항의 개선된 물류의 흐름을 직접 체험했다.
KIFFA와 IPA는 생생한 현장견학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KIFFA 회원사들의 인천항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인천신항 물류단지 등 입주기업과 연계하여 배후단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포워더가 직접 화물별 인프라를 현장 견학하여 인천항의 물류활동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사장은 직접 ‘인천항의 미래 발전전략과 대응’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한국국제물류협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천항을 물류하기 좋은 환경으로 더욱 발전시켜 다소 침체된 국가 수출화물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KIFFA는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인천항 현장시찰을 이번 기회에 재개할 수 있었고 참석자 중 가운데 제6대 협회 회장을 역임한 정은구 고문(삼영익스프레스 대표)도 함께 해 더욱 더 뜻깊은 행사였음을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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