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동아대학교 법과대학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동아대학교 법과대학은 지난 26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총동문회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취임식은 전국에서 동문 정치인, 경제인, 전현직 법조인, 원로 선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배광효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로 대면 만남이 힘든 시기에 회장을 맡았지만 동문들 간의 유대를 확대하려 노력했다.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선후배 동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양재생 회장은 “동문들의 회장 추대에 고마운 한편,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그동안 동문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배광효 전 회장님과 김현영 사무처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신임 김민준 사무처장과 함께 본인의 초긍정 경영마인드를 접목해 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양재생 회장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여러 사회단체 회장을 역임 중이며, 1990년대부터 꾸준히 부산경남 지역 시민의 식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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