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국내 우수한 친환경·비건 브랜드 및 K-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LA 윌셔 그랜드 센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물류업계 최초로 해외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진은 지난 2022년 2월과 6월에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역직구 쇼핑몰 ‘슬로우레시피’와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 ‘SWOOP(숲)’을 각각 론칭하며, 국내 우수한 친환경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 제조사와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팝업 행사에는 ‘슬로우레시피’와 ‘SWOOP’에 입점한 31개 기업이 참가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Sustainable Lifestyle)과 비건(Vegan)에 관심있는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언론사 및 일반 고객 등 약 200여 명을 초청하여 참가기업의 브랜드를 홍보한다.
한진은 행사를 기획한 조현민 사장이 마케팅 및 디지털플랫폼사업총괄로서 직접 행사장에 참석하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기업에게 해외 진출의 메인 타켓 시장인 미국 내 인지도와 판매기회 확보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슬로우레시피와 SWOOP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활동도 펼친다.
특히, 미국 대표 대도시인 LA 중심가에 위치해 있고 미국 서부지역 랜드마크로 평가받는 윌셔 그랜드 센터 인터컨티넨탈 호텔 내 최고급 시설인 The Presidential Suite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참가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한진 관계자는 “국내 우수한 친환경 및 패션 브랜드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의 중심에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이번 팝업 행사가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해외 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되고, 글로벌 소비층에게는 K-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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