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1 09:49

해양진흥공사, 부산 연안 해양환경 정화 활동 실시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관리강화 협약기관과 다대포 동측 배후지 정화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4월7일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관리강화 협약기관과 함께 부산 다대포 동측 배후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 연안 해양환경 개선 및 2030세계 박람회 부산유치를 기원하고자 실시한 이번 정화활동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조그룹 등 지역 6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다대포 동측 배후지는 바다에서 밀려온 해초가 부패해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관광객 및 인근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5t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영두 해양진흥공사 ESG경영실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부산 연안 해양환경 정화 활동에 공사가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가 더욱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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