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4월7일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관리강화 협약기관과 함께 부산 다대포 동측 배후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 연안 해양환경 개선 및 2030세계 박람회 부산유치를 기원하고자 실시한 이번 정화활동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조그룹 등 지역 6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다대포 동측 배후지는 바다에서 밀려온 해초가 부패해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관광객 및 인근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5t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영두 해양진흥공사 ESG경영실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부산 연안 해양환경 정화 활동에 공사가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가 더욱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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