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해양인재 육성에 힘을 모은다.
4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윤종호 부산해수청장,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 세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세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학생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대 학생들은 선박검사 업무 등 다양한 선박안전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선박점검 현장참관, 선박검사관 진로 소개·상담 등으로 해사안전의식 제고와 올바른 직업관 함양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업계 전반의 성장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해양전문 인력 양성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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