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해상보험사인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는 3팀 체제의 조직을 5팀으로 개편하는 한편 임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기존 사업1팀 사업2팀 경영지원팀에 더해 보상팀 위험관리팀이 신설됐다. KP&I가 조직 개편에 나선 건 2021년 4월 이후 2년 만이다.
팬오션과 삼성SDS에서 해상보험 업무를 이끈 김선량 부장이 보상팀, 한국해양대 항해학과(52기) 출신으로 KP&I에서 15년간 보상 계약 재보험 업무를 담당한 김남형 부장이 위험관리팀을 지휘한다. 아울러 사업1팀과 사업2팀 명칭은 계약1팀 계약2팀으로 변경됐다.
KP&I는 대형 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보상 범위의 일관성 유지, 신규 입사자 교육 등을 목적으로 사업팀에서 고객별로 대응하던 보상 업무를 신설된 보상팀으로 통합하는 한편 사고 예방과 전사적 위험관리를 강화하려고 다양한 선종의 승선 경험을 가진 해기사들로 구성된 위험관리팀을 새롭게 발족했다고 조직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임원 승진>
▲상무보: 피태수(집행임원)
<직원 승진>
▲차장: 김기남 조덕현(사업1팀) 민연경 김민관(사업2팀) 박정훈(경영지원팀)
▲대리: 김가희(경영지원팀)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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