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9 10:07

네덜란드 샘스킵, 수소로 가는 컨선 발주…2025년 완공

인도 코친과 6600만弗에 2척 계약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본사를 둔 해운기업인 샘스킵은 인도 코친조선소에 수소 연료를 때는 피더 컨테이너선 2척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신조선은 수소연료전지와 녹색수소를 동력으로 사용하며 항만에 정박해 있을 땐 육상에서 친환경 전력을 공급받는다.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연료 저장시설, 디젤 발전기를 함께 갖춘 하이브리드 전원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높은 추진력과 기동성을 확보하고자 전방위 추진기(azimuth thruster)도 장착한다.

선사 측은 신조선은 벙커유를 쓰는 선박에 견줘 연간 2만5000t의 이산화탄소(CO₂)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조선은 유럽 역내에서 이용되는 45피트 하이큐브 컨테이너 365개를 선적할 수 있는 선형이다. 신조 계약엔 옵션 2척이 포함됐다. 외신에 따르면 확정분 2척의 선가는 총 6650만달러(약 860억원) 로 파악된다. 노르웨이 정부가 녹색펀드 프로그램으로 1억4860만크로네(약 180억원)를 지원했다. 

선사 측은 2025년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신조선을 인도받아 로테르담과 노르웨이 남동부 오슬로만과 외항을 연결하는 포구인 오슬로피오르를 잇는 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회사 카리페카 락소넨 대표는 “친환경 신조선 발주가 2040년까지 탈탄소를 실현하려는 회사 목표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