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종덕 원장이 지난 22일 세계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END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분쟁과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상황 하에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글로벌 연대 및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로 지목받으면 '#ENDviolence'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아동폭력을 근절하는 메시지와 같이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김종덕 원장은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의 지명을 받았고, 다음 주자로는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지명했다.
한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날 3월 22일 가정폭력·성매매·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평등과 폭력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직장 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 걱정 없고, 안전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생활 속에서 아동 및 청소년 폭력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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