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 ‘제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올해의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인천공항공사가 공항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업자를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수행한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 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7개사가 선정됐다.
이 중 에어프랑스는 여객 편의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 받아 ‘올해의 우수 항공사’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에어프랑스는 안전 및 정시 운항, 체크인 편리성, 조업 서비스 효율성, 스마트 서비스 이용률, 여객 수송 실적과 여객 환승 및 스마트 공항 구축 기여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광우 에어프랑스-KLM 인천국제공항 지점장은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서비스 품질 강화와 안전 운영에 힘써 온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최근 항공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운항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간 노선을 주 6회 운항 중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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