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방수송협회 신임 회장에 박래문 람세스물류 회장(
사진 가운데)이 선출됐다.
국방수송협회는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회 회의를 거쳐 박래문 람세스물류 회장과 이종구 전 국군수송사령관을 차기 공동회장으로 추대했다.
협회는 집행부를 교체하고 협회 운영을 제고하고자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민간수송능력 발전은 물론 국방수송지원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했으면 한다”며 “신뢰받는 협회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수송협회는 민·관·군이 연계한 선진 수송 체계를 구축하고, 국방 수송 능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2년 창립된 단체다. 특히 전·평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민간수송능력을 적시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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