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3월7일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 이용객 대상으로 여객선 기초안전수칙 및 봄철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완도항을 기점으로 하는 완도지역 연안여객선은 평소 섬 주민들의 교통수단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며, 봄철 제주도 청산도 등 관광항로 행락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들의 안전의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양교통안전공단 완도운항센터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기초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봄철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해양교통안전공단 김록주 완도운항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이 여객선 기초안전수칙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연안여객선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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