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그룹이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연 1회 통합 공개 채용에서 연중 상시 선발 방식으로 전환한다. 채용 방식을 변경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선발·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세방그룹은 “2014년 첫 시행했던 그룹 공채를 폐지하고, 연중 상시로 채용 연계형 인턴과 경력직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채용 공고는 매 홀수 달 1일에 오픈하고, 채용 프로세스를 정례화해 지원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방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세방그룹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인재 확보와 육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방그룹 채용 공고 및 주요 계열사별 상세한 정보는 새롭게 리뉴얼한 세방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세방그룹은 종합물류기업 세방과 로케트배터리 브랜드의 연축전지 제조 기업인 세방전지를 중심으로 물류, 제조, IT 등 총 17개의 계열사로 이뤄져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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