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 교보생명에서 교육 지원, 임・직원 복리 증진을 위한 서비스 및 금융상품, 세무, 부동산 등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조합 김일동 이사장은 16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정기총회에서 교보생명 경인FP 문광수 본부장과 교보생명 상생 프로그램인 다윈(DA-WIN)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보생명은 재해사고 보장용 단체 보험 할인과 노후 준비 연금보험 등 항만 예선 근로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일동 이사장(
사진 왼쪽에서 7번째)은 “교보생명과 상호 교류를 통해 공동의 발전과 이익을 증진할 수 있는 우수한 협력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은 지난해 결산과 이익잉여금처분,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올 한 해 주요 사업으로 예선사용료 조정과 대형고객 할인 등을 해운협회과 협의하고 해상 안전 교육과 예선작업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내용이 수립됐다.
조합은 아울러 정부 지원을 받아 친환경 예선을 건조하는 한편 예선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평가, 항만물류시스템(PORT-MIS) 내 예선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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