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웅 신임 김포공항세관장이 경제 활성화와 관세국경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전했다.
김포공항세관은 “15일 제9대 김종웅 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종웅 신임 김포공항세관장은 부임 첫날 취임식을 실시하던 기존 관행을 타파하고 취임식 없이 김포국제공항 입출국장 및 화물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국민에게 인정받는 김포공항세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먼저 다가가는 적극행정으로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울러 기본에 충실한 관세국경관리로 현장중심 통관행정을 구현하자며 김포공항세관이 앞으로 나아갈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관세국경의 수호자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마부작침(摩斧作針)’의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세관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관세청 정보기획과장, 김해공항세관장, 인천세관 항만통관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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