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알고퀵을 운영하는 알고랩은 임플란트 분야 세계 1위 오스템임플란트와 온라인 퀵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 공급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상 연간 거래금액은 약 15억원 수준이며, 오토바이 퀵서비스부터 트럭 운송까지 실시간 대응이 필요한 모든 화물운송이 계약 대상이다.
알고랩은 자사의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알고퀵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에 디지털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알고퀵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퀵서비스를 접수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관리자는 부서별 또는 이용자별 이용관리와 예산설정 기능 등을 통해 퀵서비스와 화물운송 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한편 알고랩은 퀵서비스 및 용차와 같이 실시간 대응이 필요한 온디맨드 화물운송 분야를 디지털화하는 데 집중하는 IT물류 스타트업으로, 2022년 프리 시리즈A 투자를 통해 25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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