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공단 홈페이지에 대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사이트에 대해 전문가와 사용자 심사를 거쳐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올해 웹 접근성 표준지침 24개 항목에 대해 만점을 받았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20년 11월 대표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웹 접근성뿐만 아니라, 웹 호환성과 웹 표준을 준수한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전의 선박검사‧정보 조회 서비스 외에도 ▲실시간 여객선 운항정보 ▲해양교통 빅데이터 정보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법령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고, ▲무상안전점검서비스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등 공단 사업과 연계한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신설해 사용자의 호평을 받아왔다.
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정보 환경에 맞춰 정보 취약 계층 등 모든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해양교통안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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