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3 한국국제물류협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산업계, 학계, 언론계 등 다방면의 원로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배우, 가수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홍보단, 협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를 나누며 진행됐으며 자문위원과 홍보대사를 추가로 위촉했다.
원제철 KIFFA 회장은 신년 인사에서 "협회는 국제물류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 정부의 물류산업 육성정책 마련을 위해 포럼과 세미나 개최를 했으며 지난 9월 2022 FIATA 부산세계총회에 전 세계 3000여 명이 참석했고 국토부 원희룡 장관, 부산시 박형준 시장 등과 협회 회원사, 자문위원단과 홍보단이 함께 해 큰 국제행사를 치러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회원사 권익강화를 위해 다양한 포럼·세미나 개최, 교육사업 및 바우처사업과 같은 지원사업, 홍보강화를 위한 홍보단 운영, 정기적 봉사활동, 국제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진 KIFFA 명예회장은 “코로나19의 지속된 기승 속에서 8년간 준비해 온 FIATA 부산세계총회가 2022년 9월,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산세계총회를 발판삼아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양진흥공사, 학계 전문가, 부산항발전협의회와 포스트 피아타, 가칭 부산국제물류포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산업계와 정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한민국이 세계 해운 물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신년인사회에선 지난 1월 12일부로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한 양창호 자문위원의 건승을 기원하는 축하패 수여식도 함께 거행됐다. 축하패 수여에 이어 자문위원과 홍보위원으로 합류한 이금룡 이사장, 방송인 김구라, 조영구, 노현희, 김혜영 등에게도 각각 위촉패가 수여되어 향후 한국국제물류협회의 위상 강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소감 발표를 했다.
아울러 협회는 오는 2월 21일 가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국제물류 관련 분야 부처인 정부 관계자와 협회 회원사 대표를 초청하여 2023 한국국제물류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국제물류산업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기업 대표에게 국제물류인상을 수여한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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