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노사는 올해도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타결지었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과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13일 세종시 공단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임금 협약식을 열고 총인건비 1.7% 인상에 합의했다.
김준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금 교섭을 원만히 체결하는데 협력해 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노조는 지난 1988년 11월 출범해 올해로 창립 35년째를 맞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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